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김보경이 시즌 첫 골을 꽂았다.
김보경은 LA 시간 오늘 새벽 영국 블랙풀의 블룸필드 로드 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2014-2015 챔피언십 원정 경기에서 전반 48분 골을 터뜨렸다.
카디프시티(2부리그)에서 뛰던 김보경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자 지난달 6일 위건으로 이적했다.
팀을 옮기고서 한 달도 채 안 돼 김보경은 시즌 첫 득점이자 공격 포인트를 올린 셈이다.
김보경이 골 맛을 본 것은 2013년 11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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