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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 통증 후 첫 캐치볼…팀 훈련 복귀 준비

김혜정 입력 02.27.2015 05:33 PM 조회 704
LA다저스 왼손 선발 류현진이 등 통증 호소 후 처음으로 공을 만졌다.

팀 훈련 복귀를 위한 최종 점검이었다.

MLB닷컴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빠진 류현진이 오늘도 동료와 함께 움직이진 않았으나 60피트 거리에서 35개의 캐치볼을 했다고 전하며 등 통증 후유증이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다시 한 번 정규시즌 준비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며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5일 스프링캠프 시작 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한 류현진은 26일 등에 통증을 느꼈다.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히 치료하고 인근 병원에서 MRI 검사를 한 류현진은 팀이 훈련하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 나왔지만 실외 훈련은 하지 않고 실내에서 러닝 등으로 가볍게 몸만 풀었다.

오늘은 부상 후 처음을 실외 훈련을 했다. 그리고 공도 만졌다.

실내에서 물리 치료와 러닝 등으로 몸을 푼 류현진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으로 나와 캐치볼을 통해 공을 던질 때 등 쪽에 통증이 있는지를 살폈다.

MLB닷컴은 "등 통증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등 통증 호소 후 3일째 캐치볼을 소화하면서, 자신이 예고한 대로 3일 휴식 후 훈련 복귀 가능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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