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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고액연봉, 취업용이 10대 직종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2.17.2015 02:56 PM 조회 13,675
의사,약사, 컴퓨터와 재정 전문가, 변호사등 10만달러이상 고액 연봉에도 구인난

미국내에서는 여전히 의사와 약사, 변호사, 컴퓨터와 재정및 세금 전문가 등이 연봉도 높고 취업 도 하기 쉬운 직종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이 불경기와 사회변화를 겪었으나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자리 찾기가 쉬운 직종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BS 뉴스가 밝혔다.

CBS뉴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도 오픈된 일자리가 많아 취업하기 쉬운 10대 직종들을 소개했다.

내과의사, 피지션들은 평균으로 가장 높은 연봉인 21만 2270달러를 받고 있으며 의사 부족으로 8000명의 의사 일자리가 오픈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약사들도 고액연봉과 넓은 취업문호에서 환대를 받고 있다.

매니저급 약사들은 13만 11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고 보통 약사들은 11만 4700달러를 벌고 있다.

매니저급 약사는 1800명, 보통 약사들은 9200명이나 모집하고 있어 취업문호도 매우 넓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의료계통 다음으로 환대받고 있는 직종은 역시 컴퓨터 관련 전문가들로 나타났다.

소프트 웨어 프로그램의 전략을 세우고 관리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팀장들은 13만 1000 달러를, 컴퓨터 엔지니어 매니저들은 12만 3750달러를 받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팀장들은 3200명, 컴퓨터 공학 엔지니어들은 2250명의 일자리가 비어 있다.

회사나 기관의 데이터 베이스를 관리하는 분석 매니저들과 네트워킹을 운영하는IT 매니저들은 평균 연봉이 11만 5700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1400명의 일자리들이 오픈돼 있다.

미국에서 현재 가장 많이 인재를 구하고 있는 직종은 회사나 기관의 재정건전성을 관리하는 재정 매니저들인데 9200명의 일자리가 오픈돼 있으며 평균 12만 35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한 회사의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솔루션 설계자들도 12만 1500달러의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도 3500명의 일자리가 오픈돼 있어 환대받고 있다.

세금문제를 총괄하는 택스 매니져들은 주로 공인회계사들이 맡고 있는데 11만 5000달러의 연봉 과 3600명의 일자리 오픈을 누리고 있다.

한때 과잉 배출로 문제됐던 변호사들도 최근들어 대거 고용되기 시작해 12만 500달러의 높은 연봉을 받고 5500명의 일자리가 열려 있어 몸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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