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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퍼볼 경기 펼쳐져..전국 들썩

박현경 기자 입력 02.01.2015 07:43 AM 조회 3,998
오늘은 수퍼볼 경기가 열리는 수퍼 선데이다.

시애틀 씨혹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엇츠가 LA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학 주 경기장에서 49회 빈스 롬바디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이 경기는 채널 4 NBC를 통해 중계된다.

이런 가운데 수퍼볼을 즐기기 위한 미국인들의 올해 소비 규모가 140억 달러를 넘어 8년 만에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수퍼볼을 즐기려고 미국인들이 총 140억3천100만 달러를 쓸 것이라고분석했다.

마켓워치는 미국인들이 수퍼볼을 위해 1인당 평균 89.05 달러를 쓸 것으로 예상했다.

수퍼볼 소비에서 가장 큰 부분은 TV 구입으로, 수퍼볼에 몇 주 전부터 950만대의 TV가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경기 당일에는 12억5천만 개의 닭 날개가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퍼볼 시청자는 1억1천100만 명으로 2007년의 약 9천300만명보다 19% 늘어나는 데 그치지만, 소비 규모는 2007년보다 65% 가까이 늘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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