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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내 저소득층 아파트 '첫 삽' 떴다

김혜정 입력 01.29.2015 05:48 PM 조회 2,060
그동안 자금문제로 지연돼 왔던 LA 한인타운 내 민족학교 부지의 LDK 저소득층 노인 아파트가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번 노인아파트 공사 추진은 리틀 도쿄 서비스센터와 데크로 아파 코포레이션 그리고 민족학교가 함께 추진한 것이다.

타운 내 킹슬리와 5가에서 오늘(어제, 29일) 열린 저소득층 오닝 아파트 착공식에는 허브웨슨 LA 시의장과 탐 라본지 4지구 시의원 그리고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 카운티 2지구 수퍼바이저 등 주류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민족학교 윤희주 디렉터는 이번 노인아파트 프로젝트가 킹슬리와 크랜셔 두  곳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진행되며 총 공사비는 약 2천5백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킹슬리 부지에는 스튜디오 7유닛와 1 베드룸 28 유닛 등 총 35 유닛, 크랜셔 부지에는 스튜디오 9 유닛에 1 베드룸 23 유닛 등 총 32 유닛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는 주차장으로 사용되며 아파트 1층은 민족학교 사무실이 들어서 한인 노인들과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 자격 요건, 신청서 배부와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파트 공사가 마무리 되는 내년 여름쯤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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