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도
담배 구입 연령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에드 허난데즈 주 상원의원은
담배 구입 연령을 현재 만 18살에서
21살로 올리자는 내용의 법안 SB 151을
최근 주 의회에 상정했다.
전국 폐협회 캘리포니아 지부는
매년 4만 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민이
흡연에 의한 질병으로 사망한 가운데
2만 천 명의 청소년들이 흡연을 하고있는 만큼
이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이같은 강력한 나이제한 법안이 필요하다면서
허난데즈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캘리포니아 의사협회 역시
담배 구입 연령을 21살로
올릴 경우
청소년 흡연율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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