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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택' 살리기에 한인투자업체 나서

박현경 기자 입력 01.29.2015 07:32 AM 조회 4,730
자금난으로 청산위기까지 놓인 한국의 휴대폰 제조사 '팬택'의 구원투수로 미주 한인들이 참여한 LA 자산운용사가 나섰다.

한국의 세무법인 KPMG삼정은 한국인과 미주 한인들로 이사진이 구성된 '원밸류 에셋 매니지먼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원밸류 에셋 매니지먼트는 LA에 설립된 회사로 현지에서 주차장 빌딩, 쇼핑몰 건설 등 부동산 개발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회사다.

KPMG삼정 관계자는 최근 원밸류 에셋 매니지먼트의 인수의향서를 받았고 서류 보완을 거쳐 제안 내용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면서 공개매각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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