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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

안성일 입력 01.26.2015 05:59 AM 조회 424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SNS 글을 올리고 전화를 건  20대 용의자가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정치권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청와대 민원실 ARS에  국제 전화로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용의자는  프랑스에 있는 정 의장 전 보과관  강씨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는 의장실에서 근무했던 4급 보좌관으로 지난 주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강씨 아들은 프랑스에 머물고 있으며,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강씨가  프랑스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아들에게 귀국해  조사받을 것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자신의 아들이 정신 질환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아들은 유학이나 연수 등의 이유 없이 프랑스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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