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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직개편 임박.. 비서관급 후속인사

주형석 기자 입력 01.25.2015 08:44 AM 조회 2,847
한국에서는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큰 폭의 비서관급 후속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우선 비선실세 국정개입 문건 유출 사태와 김영한전 민정수석의 '항명성 사퇴' 파동 등으로 공직기강해이 논란의 중심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던 민정수석실산하 비서관 4명이 모두 교체된다.

우병우 민정수석이 민정비서관에서 승진함에 따라 김종필법무비서관과 김학준 민원비서관 등은 물러났고, 권오창공직기강비서관도 개각 등 인사검증 작업을 끝나는 대로 사표를제출할 것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설된 정책조정수석실의 업무범위가 확정되고 나면 연쇄적으로경제수석실 산하 비서관들 운명도 결정돼 교체 또는 업무조정 등으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앞서 홍보수석실의 경우 국정홍보비서관과 춘추관장에 각각 안봉근 비서관과 전광삼 선임 행정관이 내정되는 등 새로운진용이 갖춰지면서 인적개편의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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