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오늘밤(23일)부터 오는 25일 일요일까지
산타애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와 벤추라 카운티 일대 산간지대에는
최고 시속 7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불 전망이다.
산간지대 뿐만 아니라 밸리와 해변가 등 도심 지역에도
시속 50마일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나뭇가지와 전깃줄이 도로에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리고 중가주 지역에는 10-12피트,
LA와 벤추라 카운티에는
5피트의 높은 파도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또 강풍과 함께 기온이 뛰면서
80도에 육박하는 낮 최고기온 속에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 상태다.
강풍이 지나가고 나면 다음주 화요일인 27일에는
남가주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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