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디즈니랜드에서 시작된
홍역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벤츄라 카운티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벤츄라 카운티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채 지난 12일부터 14일 사이
카마릴로 지역 430 아네일
로드 (Arneil Rd) 에 위치한
시티뱅크를 찾은 주민 모두에게 홍역 감염을 의심해 볼 것을 당부했다.
보건국은 홍역 예방 접종을 한 경우
약 95% 면역력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채 지난주 이 시티뱅크를 찾았다면
앞으로 21일 동알 홍역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홍역에
감염되면 고열과 두드러기,
기침 등이 나타나고
눈에
눈물이 많이 흐르면서 붉은색을 띄게된다.
한편
주 보건국이 현재까지 확인된 디즈니랜드 발 홍역 환자가
67명으로 늘어났으며 감염자는 계속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주 보건국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면역 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유아들은
인파가 몰리는 공공장소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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