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페서디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가족 전원이
뺑소니 차량에 치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우스 패서디나 경찰은
어제(지난 21일) 저녁 7시 30분
오렌지 그로브 에비뉴와 콜롬비아 스트릿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검정색 SUV 차량이
산책을 나온 홀론(Hollon) 가족을 치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40대 아버지는
전신에 타박상과 철과상을 입었고
30대 어머니는 코가 부러지는 등
얼굴에 중상을 입었다.
특히 생후 4개월인 딸은
두개골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함께 산책중이던 강아지는 현장에서 죽었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을
토요다 신형 검정색 SUV로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으며
목격자들에게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는 패서디나 경찰 (626) 403-72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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