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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헐리우드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박현경 기자 입력 12.21.2014 08:09 AM 조회 1,333
소니 영화사 해킹과 영화 개봉 취소 사태를 계기로 북한이 헐리우드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영국 신문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특히 앞으로는 헐리우드 영화사들이 앞으로는 북한을 영화 속 악의 축 소재로 삼아 조롱하기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헐리우드의 북한 공포와 자체 검열이 확산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로 소니가 영화 개봉을 취소한 뒤에 파라마운트사가 지난 2004년 북한 김정일을 소재로 만든 영화 '팀 아메리카'의 상영 일정을 취소했다.
헐리우드 제작사 뉴리젠시도 '제2의 소니'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내년 3월에 시작할 예정이던 영화 '평양'의 촬영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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