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 이어 오리건주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연방 농무부는 성명에서 오리건주 윈스턴 지역에서
약 100 마리에 달하는 서아프리카 뿔닭과
일반 닭에서 AI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무부는 AI에 감염된 가금류는 식품 공급망에 반입될 수 없지만
모든 가금류와 야생 조류는 적절하게 조리될 경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캐나다 밴쿠버 인근의 프레이저 밸리에서
가금류 15만 마리가 AI 감염으로 죽거나 살처분되자
일시적으로 반입 제한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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