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문구류 매장인 스테이플스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됐다.
스테이플스 측은 오늘(어제,
19일)
120만명에 달하는 고객의 신용 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테이플스는 지난 10월부터
신용 카드 이용 고객들의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고 그 결과
전국의 115개 매장에서
거래 시 고객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이용해
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정보에는 카드 번호, expire
date
카드 뒷 면의 코드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스테이플스 측은
고객들에게 신원 조회를 비롯해
정보 도용 보험 등
무료 신원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테이플스 정보 유출 사고는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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