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가장 크게 폭등한 이틀을 기록했던 주식시장은 3일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이번주를 3주만에 처음 상승한 주로 기록했다.  상승한 글로벌증시와 함께FOMC효과는 3일째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호재로 작용했다. 초반부터 장은 강세와 혼조세를 넘나들었고 이틀연속 엄청나게 몰려왔던 dip buyer들은 지친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매도심리또한 특별히 자극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은 후반에 탄력받으며 또다시 강세를 회복했다.  그만큼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하락에 대한 두려움을 압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 다음주에는 V자 모양의 회복세가 완성될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NKE는 기대치를 능가한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미래주문량이 예상보다 적게 증가했다고 밝히며6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