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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해산으로 내년 4월 보궐선거

주형석 기자 입력 12.18.2014 07:07 PM 조회 3,742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결정으로 통진당소속 의원들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내년(2015년) 초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해산결정과 함께 의원직상실을 함께 결정함에 따라 비례대표 2명과 지역구 의원 3명 등 모두 5명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통합진보당 지역구 의원인 서울 관악을 이상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 성남중원 김미희 의원과 광주 서구을 오병윤 의원 등 3명의 지역구에 대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내년(2015년) 4월 29일 실시된다. 

비례대표 의원인 이석기, 김재연 의원 등 2명의 의원직 상실에 대해서는 별도의선거를 진행하지 않고 결원 상태로 놔두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 국회의원 총의원수는 300명에서 298명으로 2명 줄어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해산 결정으로  의원직 상실이 즉시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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