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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민주주의 훼손과 후퇴 우려"

주형석 기자 입력 12.18.2014 07:00 PM 조회 1,230
야당인새정치민주연합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해산 결정에 부정적인반응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정당해산 선고가 내려진 후 민주주의의기초인 정당의 자유가 훼손된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오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새정치민주연합은 무겁게받아들인다고 언급하면서 민주주의의후퇴를 걱정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헌재 선고에 앞서서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을통해 헌재의결정이 존중돼야 한다는 원칙론을 강조했다.

하지만우윤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사법의정치화, 정치의 사법화를 경계해야 한다며 법원 결정으로 정당을 해산할 경우의 폐해를 우려했다.

우윤근원내대표는 또 헌재 결정 이후 한국사회의 보수-진보 갈등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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