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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역, 91번 프리웨이 산사태로 폐쇄

박현경 기자 입력 12.17.2014 07:21 AM 조회 2,637
어젯밤 남가주에 내린 비로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쯤 리버사이드와 오렌지카운티 경계부분인 코로나 지역 그린 리버 로드 인근 91번 동쪽방면에 진흙과 바위가 흘러내려 전 차선이 폐쇄됐다.

또한 91번 동쪽방면과 합쳐지는 241번 북쪽방면 진입로도 통제됐다.

어젯밤 11시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는 산타바바라와 벤추라 카운티로 이동하면서 강하게 내렸다.

어젯밤 11시 10분쯤 발령됐던 돌발 범람 주의보는 오늘 새벽 5시 15분쯤 해제됐다.

현재 비구름은 동쪽으로 옮겨가면서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산타애나 산간지대에는 오늘 오후 4시까지 돌발 범람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오늘 오후부터 다음주까지 남가주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기온은 60도대 초반으로 쌀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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