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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추수감사절까지 '산불 주의보' 발령

김혜정 입력 11.24.2014 08:49 AM 조회 710
오늘 남가주 일대에 산불주의보인 "Red Flag" 가 발령됐다.

국립기상대는 LA 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 낮 최고기온은81도-86도로 습도는 최고 18%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늘부터 오는 26일 수요일 저녁 6시까지 "Red Flag" 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일과 수요일에는 높은 온도 속에 LA 해안가와 다운타운 그리고 헐리웃 힐스 지역에 시속 15-25마일의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또 산타 클라리타 벨리와 샌 가브리엘 그리고 산타모니카 산악지대와 앤젤레스 포레스트 등에는 시속 40마일의 강풍이 예보됐다.

블랙 프라이데이인 28일부터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 28일부터 30일까지는LA와 OC는 최고 72~77도, 최저 55~56도의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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