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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라이벌 USC에 38대20 완승

주형석 기자 입력 11.23.2014 09:17 AM 조회 970
UCLA가 USC와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

UCLA는 어제(11월22일) 파사데나로즈볼 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라이벌 USC를 38대20으로 꺾었다.

UCLA는 1쿼터에서 인터셉트를 당하는 등 먼저 TD을 허용하고 7대0으로 리드당했지만 그 이후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경기 내내 USC를 압도한 끝에 완승을 거뒀다.

UCLA의 3학년 QB 브렛 헌들리는 31개 패스를 시도해 22개를 성공시키며 어제(11월22일) 라이벌전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패스 하나당 평균 10.1 YDS씩 기록해 USC QB 코디 케슬러의 6.3YDS를 크게 압도했다.

브렛 헌들리는 이처럼 영양가있는 패스를 바탕으로 패싱 TD을 3개나 성공시키며 UCLA 공격을 이끌었다.

UCLA의 RB 폴 퍼킨스는 24번 러싱플레이를 통해93 YDS 전진하고 TD까지도 하나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UCLA의 WR 토마스 두어테는 단 2개의 캐칭으로 95 YDS에 TD 1개를 기록하는 효과적인 플레이를 했다.

이로써 UCLA브루인스 풋볼팀은 짐 모라 감독이 부임한 2012년 이후 단 한번도 USC 트로잔스 풋볼팀에 지지않고 어제 경기까지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UCLA는 어제(11월22일) 승리로 총 전적 9승2패, PAC-12 사우스 6승2패 기록했다.

USC는 총 전적 7승4패, PAC-12 사우스 6승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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