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하원에 이어 상원도 북한에
가족이나
친척을 남겨두고
미국에
이민을 온 한국계 미국인과
북한
내 친지의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공화당 소속 마크 커크 상원 의원과
민주당
마크 워너 상원 의원은
최근 '한국전쟁으로 북한 내 친척과 헤어진
한인의
재결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했다.
결의안은 미국이 북한과 외교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한국계
미국인이 이산가족 상봉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이들이
북한 내 이산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북한
당국에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연방 의회가 중간선거를 끝내고
이른바 '레임덕 세션'에 들어간데다,
이민
개혁 등 양 당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안이 많아
결의안이
이번 회기에 처리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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