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강세를 다시한번 연결시킨 주식시장은 3일만에 또다시 3대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며 5주연속 상승한 주를 기록했다. 중국의 금리인하와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폭등한 글로벌증시는 매수심리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DJ와 S&P 500이 개장지수를 오늘의 최저치로 기록하며 수직상승한 것과 달리50포인트나 높게 개장한 NASDAQ은 최고치를 찍고 하락하는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나 모든 관심과 이목은3대지수가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에 집중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폭등했던 장의 강세가 지속적으로 완화되다 후반에 잠시나마 혼조세로 돌아섰고 거래량도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추가상승에 대한 가능성이 오히려 축소되는 현상을 나타냈다. 한편 부진한 실적에 이어 전망까지 낮추며 폭락한 GME은 5주간 상승했던 것을 완전히 지워버리는 지점까지 떨어져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