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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찰서, 새 한인∙중국계 경관 부임

조정관 입력 11.20.2014 04:30 PM 조회 2,847
LAPD 올림픽 경찰서가 커뮤니티 내 갱과 마약에 대한 수사력을 강화하기 위해 베테랑 경관들을 새롭게 배치했다.

올림픽 경찰서 티나 니에토(Tina Nieto) 서장은 오늘(20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티제이 김(T J Kim) 루테넌트와 중국계 존 탐(John Tom) 루테넌트가 루테넌트 1에서 2로 승진되 올림픽 경찰서에 배치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티제이 김 루테넌트는 올해로 26년째 근무중인 베테랑 경관으로 앞으로 올림픽 경찰서의 갱과 마약 유닛을 이끌게 된다.

부인이 한인인 중국계 존 탐 루테넌트는 앞으로 수사부의 커맨딩 오피서로서 올림픽 경찰서 관할 지역의 수사력을 모으는 책임을 맡게된다.

티나 니에토 서장은 이 두 아시안 베테랑 경관들이 한인 커뮤니티 내 안전을 도모하고 범죄율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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