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빅아일랜드 파호아마을의
주도로로 흘러들어 가던 용암의 흐름이
오늘(31일) 한풀 꺽여 잠시 전진을 멈춘것으로 보입니다.
대릴 올리베이라(Darryl Oliveira) 하와이 카운티 민방위 책임자는
“용암의 앞쪽이 식어 굳으면서 흐름이 잠시 멈췄지만,
언제 다시 마을을 향해 흐르기 시작할지 모르므로
방심은 금물”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30일) 용암을 구경하던 주민 두명이
불법침입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체포된 이들 59살 남성과 65살 여성은
용암을 가까에서 볼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해
사유지를 가로질러 걸어들어가 용암을 구경했고
골프채 2개를 용암에 담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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