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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내년부터 배달 서비스 시작

박현경 기자 입력 10.31.2014 02:52 PM 조회 4,138
스타벅스가 내년부터  커피와 샌드위치 등 자사 제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일간지 USA 투데이는 오늘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모바일 전자상거래 e 커머스 강화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 커피를 배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슐츠 CEO는 어제 실적 발표 전화회의에서 배달 서비스 개시를 선언하고 "(매장에서) 줄을 서서 커피를 기다리지 않고 커피를 고객의 책상에 매일 배달하는 것을 상상해보라며 과장해서 말하면 이것이야말로 우리 회사의 e 커머스 버전"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타벅스는 모바일에 기반을 둔 주문·결제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해 내년 후반기 중 특정 지역에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고객이 커피를 미리 주문해 원하는 때에 매장에서 가져가는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를 본사가 있는 워싱턴 주 시애틀 주변에서 올해 말부터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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