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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황지현 양 DNA 확인.. 생일날 시신 수습

안성일 입력 10.30.2014 05:58 AM 조회 483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가 단원고 여학생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발견된 295번째 시신은  단원고 학생 황지현 양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6시 18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황지현 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가족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 안산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황지현 양의 아버지는 시신의 사진을 보고  옷의 특징과 발 사이즈로 미뤄 딸이 맞다고 추정했으며,  시신이 수습된 어제는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이기도 해서 주위를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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