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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21일 의무격리조치' 공개 비난

박현경 기자 입력 10.28.2014 03:11 PM 조회 909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뉴욕과 뉴저지주의 ‘서아프리카 여행객 21일 의무격리 조치’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자원봉사 의료진의 사기를 꺾는 격리조치나 어떤 다른 정책을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이볼라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두 간호사 사례를 소개하면서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객관적 사실과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아프리카에서 귀국한 자원봉사 의료진들의 이볼라 감염 여부를 정밀하게 관찰해야 하지만 이들의 행동을 제한하는 조치는 어떤 것이라도 과학적 판단에 기초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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