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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해철, 끝내 회복못하고 사망

주형석 기자 입력 10.27.2014 05:56 AM 조회 5,393
가수 신해철이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가수 신해철측 발표에 따르면 신해철은 한국시간 27일 저녁 8시19분 LA 시간 27일 새벽 4시19분 향년 47살의 나이로 별세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후 지속적인 가슴과 복부 통증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지난 22일 병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신해철은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당일 복부를 개복하고 장절제와 유착 박리술 등을 받았지만 수술후 의식이 계속 돌아오지 않다가 오늘(10월27일) 세상을 떠났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 등으로 활동하면서 '그대에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Here I stand for you’, ‘날아라 병아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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