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자이언츠가 대승을 거두고
2014 WS 향방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S.F.는 오늘(10월25일) 오후 5시부터
홈구장 AT&T Park에서
시작된 2014 WS 4차전 경기에서
KC 로열스에 11대4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S.F.는 1회말 공격에서 안타 하나없이
1번타자 그레고어 블랑코의 빠른
발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번 포스트시즌
돌풍의 팀 KC도 3회초 공격에서
에릭 호스머의
내야안타와 오마 인판테의 2타점 적시타,
그리고 살바도르
산체스 1타점까지 안타를 집중시켜
1대0으로 뒤지던 경기를 단숨에 4대1로 역전시켰다.
하지만 저력의
S.F.는 곧바로 3회말 공격에서
중심타자 버스터
포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후
5회와 6회, 7회말 9득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S.F.와KC는 시리즈 전적 2승2패 동률을 기록했다.
내일(10월26일)은 WS 5차전 경기가
역시 S.F. 홈구장인AT&T Park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리며
선발투수는 1차전에서 대결했던 두 팀 에이스
투수들인
제임스 쉴즈(KC)와 매디슨 범가너(S.F.)가 또다시 격돌한다.
내일 WS 5차전 경기도FOX TV가 중계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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