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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 특별법 주말내 타결 시도

안성일 입력 10.25.2014 06:24 AM 조회 779
세월호 특별법 처리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내주에 만나기로 했지만 다급해진 정치권은  예정보다 하루 당겨 주말인 26일에 만나 협상타결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세월호 특별법 TF(태스크포스) 팀장인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여야간의 일정협의가 쉽지 않았지만 내일(26일) 밤 9시 15분에  세월호 특별법 TF 회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주말 심야에 회의를 진행할만큼 여야는 적극적이지만  주요 쟁점에 대한 인식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보여진다. 

주 의장은 “진상조사위원장 문제와 유가족 참여부분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결단이 필요한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당초 새정치민주연합이 유족들과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24일 회의를 27일로 연기한바 있다. 예정보다 회의가 하루 일찍 열리게 된 배경에는  주요 이슈에 대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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