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의 약세에서 상승반전한 주식시장은 어제의 폭등세를 다시한번 연결시키며 이번주를 올해들어 가장 크게 폭등한 주로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또다시 엇갈렸지만 기업들의 실적호조는 이번에도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초반에 잠시 주춤했던 장은 곧 강세로 돌아서며 V자 모양의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그결과 장은 지난주 수요일 바닥을 찍은이후 일주일동안에 4일을 상승하는 동안 하루는 강세에 가까운 혼조세 그리고 하루는 폭락하는 상태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장은 이번주 수요일 폭락한날을 제외하곤 4일내내 상승과 폭등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 장의 하락세가 완전히 끝났다라는 인식을 심어줬고 반등을 믿지 못했던 투자자들은 나만빼고 장이 오를것을 조바심내며 꾸준히 매수세를 몰고왔습니다. 반면 장이 이토록 최고로 빠르고 최고로 크게 수직상승하자 앞으로 더이상의 하락은 없을거라는 무모한 기대감이 커지는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부진한 실적결과와 전망을 발표한 AMZN은 지난7월25일 폭락이후 3개월만에 가장 크게 떨어지며 1년2개월 최저치를 기록해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를 높였습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