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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격 범인은 IS '외로운 늑대'

박현경 기자 입력 10.23.2014 06:41 AM 조회 1,910
캐나다의 심장부가 이슬람 극단주의에 물든 ‘외로운 늑대’의 테러 공격을 받았다.

캐나다는 최근 이라크·시리아의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 참여한 터라 IS의 보복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캐나다 내셔널포스트 등에 따르면 오타와의 국립전쟁기념관과 의회의사당에 총격을 가한 인물은 캐나다 퀘벡 출신의 마이클 제하프 비보다.

비보는 최근 이슬람교로 개종했으며, 캐나다 정부가 감시 중인 ‘고위험 여행객’으로 분류돼 당국에 여권이 압수된 상태다.

현지 언론은 비보가 2004년과 2011년 절도와 무기,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전과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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