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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삼계탕 LA에서 판매 개시

김혜정 입력 10.22.2014 05:37 PM 조회 2,583
한국산 삼계탕이 LA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오늘부터 LA에서 한국산 삼계탕이 미국 최초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99년 한국산 가금육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진 후 15년 만입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한국산 삼계탕 제품은 한국의 닭고기 생산회사 하림과 마니커의 즉석 삼계탕 제품으로 ' 삼계탕 용도로 특별히 개발된 백세미 종을 사용해 육질이 더욱 쫄깃하며 한국산 인삼과 대추, 밤 등도 효능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LA aT센터 이원기 지사장은 삼계탕의 주 수출국은 일본으로 연간 520만 달러에 달하는데, 미국 역시 500만 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유통은 해태 아메리카, 왕 글로벌(Wang Global)이 맡고 있으며, 오늘(22일)부터 LA전역의 주요 한인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aT센터는 또 한국산 삼계탕의 신규수출에 맞춰 이번달 말부터 12월 말까지 서부와 동부의 주요 한인 마켓에서 시식 판촉 행사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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