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삼계탕이 LA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오늘부터 LA에서 한국산 삼계탕이
미국
최초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99년 한국산
가금육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진 후
15년 만입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한국산 삼계탕 제품은
한국의
닭고기 생산회사 하림과
마니커의
즉석 삼계탕 제품으로 '
삼계탕
용도로 특별히 개발된 백세미 종을 사용해 육질이 더욱 쫄깃하며
한국산
인삼과 대추, 밤 등도 효능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LA aT센터 이원기 지사장은
삼계탕의 주 수출국은 일본으로 연간 520만 달러에 달하는데,
미국 역시 500만 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유통은 해태 아메리카, 왕 글로벌(Wang Global)이 맡고 있으며,
오늘(22일)부터 LA전역의 주요 한인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aT센터는 또 한국산 삼계탕의 신규수출에 맞춰
이번달 말부터 12월 말까지
서부와 동부의
주요 한인 마켓에서 시식 판촉 행사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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