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5개월 동안 억류됐다 석방된
제프리 파울이 오늘(22일) 새벽
오하이오주에서 가족들과 눈물의 재회를 했습니다.
미 군용기에서 내린 파울은
기다리던 자신의 부인과 세명의 자녀들을 껴안으면서
감동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파울의 가족 대변인 팀 테페는
파울이 자신의 고향인 마이에미스버그에 도착하자
지난 6개월여 동안 파울을 지켜준데
하느님께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연방정부와 스웨덴 정부 등
파울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준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울 가족이 재회한데 엄청난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여전히 북한에 억류된 다른 미국인 2명,
케네스 배씨와 매튜 밀러도 곧 석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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