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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도중 이볼라 감염된 카메라맨, 완치판정

조정관 입력 10.21.2014 04:56 PM 조회 1,996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취재 도중 이볼라에 감염된 NBC 방송의 프리랜서 카메라맨 아쇼카 묵포(Ashoka Mukpo)가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묵포는 이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완치된 의사인 켄트 브랜틀리(Kent Brantly) 박사의 혈청을 투여 받으며 치료한 끝에 오늘(21일)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내일(22일) 귀가 조치될 예정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반복된 혈액검사를 통해 묵포의 몸에서 더이상 이볼라를 찾아볼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묵포는 완치된 사실에 너무 기쁘고 가족곁으로 돌아갈수 있어서 행운이다라는 소감을 자신의 트위터계정을 통해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로써 이볼라 바이러스에 검증된 치료법은 없지만 신속한 초기 치료와 빠른 수분 보충, 그리고 생존자 혈청 투여 등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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