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개월간
LA다운타운 패션디스트릭,
자바시장 한인업소들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여온 범인이
한인 시큐리티들의 활약에 검거됐습니다.
LAPD 뉴튼 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9시쯤
샌패드로와 12가에 위치한 한인악세사리업소에서
절도행각을 벌이던 50대 히스패닉계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지난 3개월여간 자바시장 일대에
한인업소들을 돌며
옷가지와 악세사리등을 훔쳐와
한인업주들의 요주의 인물이었습니다.
일대 순찰을 담당하는 한인 시큐리티 가드들은
용의 남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찰나에
오늘 범행현장을 덮친 뒤
경찰에 인계한 것입니다.
경찰은 체포된 히스패닉계 남성이
자바시장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쳐 온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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