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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라보다 더 빠른 ‘피어볼라’ 히스테리

조정관 입력 10.20.2014 03:04 PM 조회 994
이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독감증상에 비이상적으로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언론은 미국 내에 나타나고있는 이같은 집단 히스테리 현상을 공포를 의미하는 단어 피어(Fear)와 이볼라를 결합해 ‘피어볼라’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피어볼라 현상은 이볼라 확산에 대한 우려와 독감 시즌이 겹치면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있습니다. 

독감은 고열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이볼라 초기 증상과 흡사합니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내에서 매년 수 천명 이상이 독감으로 사망한다며 국민들에게 독감예방 접종을 통해 독감의 위협과 피어볼라 히스테리에서 벗어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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