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11년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전국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오늘(20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0.5센트가 하락한 갤런당 3달러52센트입니다.
이는 지난 43일 가운데 42일 동안30센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1주일 전보다는10.3센트가,
한 달 전과 1년 전과 비교해서는
각각 22.9센트와 26.4센트가 떨어진 가격입니다.
이로써 오늘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2011년 2월 18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또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어제보다 0.8센트가 떨어진 갤런당 3달러50센트를 나타내면서
지난 2011년 2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남가주 오토클럽은 최근 유가 급락과 함께
로컬에서의 개솔린 공급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
앞으로 당분간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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