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필리핀에서 서울을 경유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가던 80대 승객이 사망한 사건으로 피소됐다.
어제 네바다 연방법원 소장에 따르면
필리핀계 미국인 어네스트 테오도로 가족은
아버지 로메오 테오도로(당시 85세)씨가
지난 2012년 12월5일 필리핀 마닐라를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는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항공사측의 부주의로 방치돼 사망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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