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현장에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축제 계획서에는 안전요원 4명을 배치하는 것으로 기재돼있지만
실제 현장에 안전요원은 없었다"며
"안전요원으로 등재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직원4명도
자신이 안전요원인지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사장에는 이데일리측 11명,
경기과학기술진흥원측 27명 등 38명이 나와 있었지만,
이들은 안전교육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행사 관계자와 사무실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압수수색 대상자의 출국을 금지시키는 등
막바지 기초조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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