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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한인 커뮤니티 사업 더욱 강화할 것”

여준호 입력 09.30.2014 05:15 PM 조회 1,327
[앵커멘트] 제32대 LA한인회가 오늘 출범 90일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내역과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한인회는 YMCA와의 파트너쉽 체결 등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사업을 확장하고 한인회관 내 외국인들을 위한 방문객 센터를 신설해 타운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여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LA한인회가 출범90일을 맞아 지난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성과 앞으로 추진할 주력사업에 대해 밝혔습니다.

한인회는 LA한인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 32대 한인회는 출범 후 약 25차례의 공식일정을 비롯해 3500건이 넘는 민원서비스를 지원해왔다며 무엇보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일이 산적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취임 시 한인회 주력사업으로 강조했던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대해 LA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결과 최근 시의원들로부터 센터 건립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센터 건립을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또 예산지원과 사업기금관련 문제에 봉착한 한국전통정원건립건과 관련해 한인회는 한국정부로부터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범동포캠페인을 전개해 기금모금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LA한인회 로라 전 수석 부회장입니다. (녹취)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점진적인 공공교육 계획도 밝혔습니다.

특히 한인회는 YMCA나 LACC 등과의 파트너쉽 체결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해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한 문화.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외에도 한인회는 LA한인회관에 외국인들을 위한 방문자센터를 신설해  한인타운을 홍보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타운 경제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유권자등록캠페인과 한인 정치인 후보 지원 등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제32대 LA한인회가 초반의 논란을 딛고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여준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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