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32대 LA한인회가
오늘 출범 90일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내역과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한인회는
YMCA와의 파트너쉽 체결 등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사업을 확장하고
한인회관 내 외국인들을 위한 방문객 센터를
신설해
타운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여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LA한인회가 출범90일을 맞아
지난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성과
앞으로 추진할 주력사업에 대해 밝혔습니다.
한인회는 LA한인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 32대 한인회는 출범 후 약 25차례의
공식일정을 비롯해
3500건이 넘는 민원서비스를 지원해왔다며
무엇보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일이 산적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취임 시 한인회 주력사업으로 강조했던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대해
LA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결과
최근 시의원들로부터
센터 건립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센터 건립을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또 예산지원과 사업기금관련 문제에 봉착한
한국전통정원건립건과 관련해 한인회는
한국정부로부터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범동포캠페인을 전개해
기금모금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LA한인회 로라 전 수석 부회장입니다.
(녹취)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점진적인 공공교육 계획도 밝혔습니다.
특히 한인회는
YMCA나 LACC
등과의 파트너쉽 체결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해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한
문화.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외에도 한인회는
LA한인회관에 외국인들을 위한 방문자센터를
신설해
한인타운을 홍보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타운 경제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유권자등록캠페인과 한인 정치인 후보 지원 등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제32대 LA한인회가
초반의 논란을 딛고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여준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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