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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여야 합의안 받아들일 수 없다"

안성일 입력 09.30.2014 05:48 AM 조회 396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30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특별법 최종 타결안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최종적으로 나온 것을 보면  가족들은 완전히 배제한 채 거꾸로  야당이 한 발 더 특검의 중립성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판단한다"며  "결론적으로 합의안에 대해서 저희들은  이 자리에서 받아들일 수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거부로 여야 합의로 추천하는  특검 후보군 4명 추천과정이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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