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 남가주 한인사회도 돌입

김혜정 입력 09.23.2014 04:49 PM 조회 666
[ 앵커멘트 ]

11월 선거가 이제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맞아 남가주 한인단체들도 한인들이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김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남가주 한인사회에서도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이 전개됩니다.

민족학교를 비롯한 남가주 한인단체들은 일제히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본격 들어갔습니다.

민족학교 김용호 선거담당은 한인들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높이기 위해서는 정치력이 신장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유권자 등록이 기본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근 개최된 한인 축제 기간에도 한인단체들은 장터에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유권자 등록을 접수 받았습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아리랑 축제에도 유권자 등록 부스를 설치될 예정입니다.

뿐만아니라 남가주 전역에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만 7천여명에게 유권자 등록 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해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됩니다.

특히 이 캠페인은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권자나 유권자나, 등록 후 주소지가 바뀐 유권자들을 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녹취)

OC 한인회에서는 24시간 한국어로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콜센터도 개설해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습니다.

이 밖에도 한인단체들은 LA 한인타운 내   주기적으로 타운 마켓이나 학교 교회등에도 찾아가 유권자 등록 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선거 출마자들 못지않게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선거에는 수퍼바이저 2지구의 미셸 박 스틸, 주 하원 65지구의 영 김 후보 를 비롯해 남가주 에서만 8명의 한인들이 출마하는 만큼 한인들의 표심이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오는 11월4일 치러지는 중간 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은 10월 20일 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혜정입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