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대학 캠퍼스에 만연한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대학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출정식을 열고
더이상 캠퍼스 성폭력을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대생 5명 가운데 1명이 각종 성적 폭력에 시달리고 있지만
피해자 가운데 대학 등의 당국에 신고하는 비율은
1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캠페인에는
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던 영화배우 대니얼 크레이그를 비롯해
존 햄, 케리 워싱턴 등이 홍보 대사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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