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남가주, 숨막히는 찜통더위 화요일까지 계속

박현경 기자 입력 09.14.2014 10:42 AM 조회 4,074
남가주 지역에는 숨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어제와 오늘, 남가주 지역에는 90도와 100도대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인 등 주민들은 더위에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가주 지역 불볕더위는 오는 16일 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 지역에 전반적으로 90도에서102도, 그리고 풋힐 지역은105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가운데 습도는 한자릿수에 머무는 이같은 고온건조한 기후가 16일까지 계속된다고 전망했습니다.

17일 수요일부터는 기온 조금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80도와 90도대로 이번주는 계속 더울 전망입니다.

한편, 어제(13일) 밴나이스와 우드랜드 힐스는 낮 최고기온이106도, 패사디나 102도, 그리고 버뱅크와 시미밸리지역은 100도의 기온을 보였습니다.

LA다운타운은 어제 낮 최고기온이94도 밤 최저기온은64도였습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