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맞아
LA다운타운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Made in America’ 페스티벌은
오늘 정오터 밤 11시까지
LA 시청 앞 그랜드 팍에서
수천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립니다.
특히 오늘 인기 가수,
Kanye West,
Weezer, 그리고 John Mayer 등이 초청돼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페스티벌 행사로
다운타운 각 도로들도 통제됩니다.
로스앤젤레스와 메인 스트릿 사이 웨스트 1가,
웨스트 2가와 웨스트 템플 스트릿 사이에 있는
메인과 스프링, 브로드웨이, 힐 스트릿,
그리고 웨스트 1가와 2가 사이 올리브 스트릿 등이
내일 새벽까지 폐쇄됩니다.
그런가 하면 LAPD와 LA카운티 셰리프국 등 경찰들은
수많은 주민들이 몰리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에 대거 배치될 예정입니다.
축제가 시작된 어제,
23명이 술과 관련된 경범죄로,
다른 6명이 마약 등과 관련된 중범죄로
각각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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