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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주민, ‘과잉 진압’ 경찰 상대 400억 소송

김혜정 입력 08.29.2014 04:06 PM 조회 503
백인 경관의 총격에 흑인 청년이 사망한 사건으로 소요 사태를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 주민들이 경찰이 과잉 진압했다고 주장하며 4천 만 달러 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CNN 방송은 경찰이 무리하게 공권력을 사용해 고의적이고 과도하게 주민을 탄압했다며, 주민 5명이4천만 달러의 배상 소송을 미주리주 연방 지방법원에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송을 건 주민들은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흑인이 사망한 9일 이후 격하게 시위가 벌어지고 일부 시위대의 상점 약탈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무력 진압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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