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허리케인‘마리’가
멕시코
북부 태평양 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남가주
해안가에 이번 주말 내내 풍랑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에따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해안가로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의
각별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연방 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남서쪽에서
최고
시속 130여마일의 강풍을 동반해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허리케인 마리로 인해
오늘
발보아 지역에서는 최고 25피트의 파도가
일었습니다.
LA와 오렌지카운티 해안에서도
수
일 동안 최고 8~15피트의 높은 파도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LA 타운티 소방당국은 이번 주말에 LA 카운티 72마일 구간내
비치애
43만 5천명의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만약의
사고 발생을 대비해
해안가에120명에 달하는 라이프 가드들을
최대
배치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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