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흑인 소요' 미주리주, 치안수장에 흑인 임명

김혜정 입력 08.28.2014 03:21 PM 조회 614
백인 경찰관에 의한 10대 흑인 청년 피격 사건으로 소요 사태를 겪은 미주리주에서 흑인이 주 치안을 총괄하는 경찰 수장에 임명됐습니다.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주 공공안전국 신임 국장으로 대니얼 아이섬 전 세인트루이스 경찰서장을 지명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주 상원의 인준을 받으면 아이섬 국장은 현 미주리 주 정부에서 유일한 흑인 각료가 됩니다.

현지 언론들은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마이클 브라운의 피격 사건이 닉슨 주지사의 이번 인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